요리초보남친

고기 없이 끓이는 바지락 미역국

지닛미닛 2023. 7. 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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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주로 소고기를 넣고 끓입니다. 저도 소고기 미역국이 굉장히 친숙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종종 바지락을 미역국에 넣고 먹었다고 하네요. 

"미역국에 바지락을 넣어달라고?"

"응 바지락 넣으면 맛있는데. 바지락 부를게!"

그래서 만들어본 바지락 미역국

바지락 미역국

자른 미역 1/3컵
참기름 2큰술
국간장 3큰술(30g)
물 7컵(1.3L)
다진 마늘 2/3큰술
멸치액젓 1과 1/2큰술
바지락

자른 미역을 1/3 컵 준비합니다. 이제 미역을 물에 불릴 준비를 합니다. 인터넷에 미역을 생으로 먹었다가 응급실 간 썰이 생각납니다. 미역을 간식처럼 먹다가 토해서 응급실에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넷 썰을 생각 하면서 미역을 물에 불리는 양이 많아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심히 계량해 줍니다.

 

1/3컵만 준비해서 물에 불려도 찌개 그릇에 가득 찰 만큼 양이 많습니다. 미역은 10분 정도만 불려고 다 불려집니다. 미역이 불렸다면 미역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미역의 비린맛을 잡기 위해 필수입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아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로 미역을 볶습니다. 미역을 볶으면서 미역의 비린맛을 날려 보냅니다.

미역에 국간장 3스푼을 넣어줍니다. 그 후 준비한 물 1.3L를 넣어 같이 끓여줍니다. 

미역국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미역국의 핵심은 미역의 비린맛을 잡는 게 핵심입니다. 다진 마늘을 넣어서 미역국의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다진 마늘과 함께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바지락의 비린맛도 다진 마늘이 잡아주기 때문에 함께 넣어주세요. 집에서 요리할 때 좋은 점이 재료를 풍족하게 넣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이번에도 여자친구가 바지락을 많이 주문해서 맛있게 먹겠네요.

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습니다. 비린맛이 날아가고 감칠맛만 남게 됩니다. 지금 국을 간 보면 맛이 밍밍하거나 모자라다 싶을 수 있어요. 그때 멸치 액젖을액젓을 준비해서 간을 맞춥니다. 소금으로 하지 않아도 멸치 액젓을 사용하면 진한 멸치 육수를 넣어서 끓이는 것 같은 맛이 납니다.

미역국 완성! 어제 먹고 남은 탕수육을 여자친구가 냉장고에서 꺼내더군요. 진미채와 당근채볶음도 같이 먹었습니다. 

"맛있어?"

여자친구는 입 안 가득 바지락을 넣고 해맑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엄청 맛있어. 한식이 좋은데 자기가 해주니까 더 좋아."

이런 칭찬에 요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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